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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우주·전자파 전문 통합부대 창설 추진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방위성이 우주, 사이버, 전자파 등 새로운 영역의 방위 업무를 맡을 통합부대 창설을 추진 중이라고 산케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 부대는 기존의 육해공 자위대를 통할하는 통합막료감부(통막, 한국 합참에 해당)와는 별개 조직으로, 자위대 최초의 사령부를 갖춘 '기능통합군' 형태를 띨 전망이다.

사이버군을 운용하는 미군을 참고해 새 영역에서 대응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지난 25일 해상자위대 초계기 기지를 방문한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 [지지=연합뉴스)
지난 25일 해상자위대 초계기 기지를 방문한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 [지지=연합뉴스)

통합부대 창설은 일본 정부가 작년 말 개정한 방위력 정비의 기본지침인 '방위계획 대강'과 이를 바탕으로 한 중기방위력 정비계획에 따른 것이다.

산케이는 기존 육해공 자위대 영역과 우주 등 새로운 3개 영역을 융합하는 이른바 '영역횡단작전'(領域橫斷作戰)을 실현하기 위한 토대로, 기존 자위대원을 차출해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방위대강은 영역횡단작전에 대해 '효율적인 부대 운용태세를 통막에서 강화한다'고 명기했고, 중기방위력 정비계획에선 새로운 영역에서 필요한 기능을 하나로 묶어 운용하는 조직을 두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도록 했다.

이런 방침에 따라 통합부대는 통막의 기능 강화를 기초로 창설될 예정이다.

우주·사이버·전자파 부문 통합부대 조직도 [산케이 캡처]
우주·사이버·전자파 부문 통합부대 조직도 [산케이 캡처]

이미 운용 중인 사이버방위대는 110명 수준에서 1천명 규모로 커져 통합부대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부대는 전자파를 사용하는 전자전도 담당하게 된다.

방위대강은 '적의 레이더나 통신을 무력화하는 능력'을 보유하도록 해 상대방 전자파를 공격할 수 있는 장비를 도입하도록 했다.

통막의 지휘통신시스템부는 확대 개편돼 담당 조직과 대원이 통합부대로 옮기게 된다.

일본은 또 우주영역에서는 인공위성이 파괴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적의 위성 이용을 방해하기 위해 항공자위대에 우주영역 전문부대를 신설할 예정이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미국의 제휴가 불가피한 만큼 추후 육해공 자위대원을 모은 조직을 만들어 통합부대에 편입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산케이는 통합부대는 육해공군처럼 복수의 군종으로 편성, 운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parks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8 10: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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