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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가 축구 신화 쓸 때 베트남 주가도 뛰었다"

송고시간2019-01-26 10:18

박항서호, '승리했다'
박항서호, '승리했다'

(하노이 VNA=연합뉴스) 지난해 12월 15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우승한 베트남 선수들이 박항서 감독을 헹가래하는 모습. 2018.12.16 photo@yna.co.kr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박항서 감독이 지난해 초부터 베트남 축구 역사를 다시 쓸 때마다 베트남의 주가도 함께 뛰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현지 온라인 매체 카페비즈에 따르면 VN다이렉트증권은 최근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성적과 베트남 주식시장 동향을 비교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박항서호가 선전할 때마다 주식시장이 호조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지난해 1월 주가지수는 1,100을 돌파, 사상 최고치인 1,200에 근접했다.

또 박항서호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최초로 4강 진출을 이룬 지난해 8∼9월에는 950선에서 1,000선으로 회복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이 진행된 지난해 11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주가지수도 890선까지 밀렸다가 950선으로 상승했다.

이후 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다가 최근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서 12년 만에 8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하는 동안 90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박항서호의 선전과 주가상승의 상관관계에 대한 분석은 제시되지 않았다.

youngkyu@yna.co.kr

"박항서호가 축구 신화 쓸 때 베트남 주가도 뛰었다" [카페비즈 캡처]

"박항서호가 축구 신화 쓸 때 베트남 주가도 뛰었다" [카페비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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