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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만리장성 지키자…드론·위성 통해 밀착 감시

만리장성 관련 모든 지자체 공유 플랫폼 구축
중국 만리장성
중국 만리장성[바이두 화면 캡처]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이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만리장성(萬里長城)을 보호하기 위해 드론과 위성 등을 통해 밀착 감시에 나섰다.

25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쑹신차오 중국 국가문물국(國家文物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만리장성 성벽 훼손을 막기 위해 드론과 위성을 통해 실시간 감시 체계를 만들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쑹신차오 부국장은 "당국은 위성 사진을 통해 만리장성 인근 광산이 성벽 훼손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불법적인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 당국은 산시(陝西)와 산시(山西)성에 만리장성의 성벽 감시를 위한 드론을 시범 배치했다.

쑹 부국장은 "드론의 도움으로 해당 지방 정부는 성벽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조치까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리장성 보호에 3천여명이 투입되고 있으나 충분하지 않다"면서 만리장성이 15개 지자체에 걸쳐있어 실시간 감시 플랫폼을 구축해 이들 지역이 공유 및 보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공언했다.

만리장성은 중국을 상징하는 문화유적이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의 풍화작용과 인간의 손길에 의해 일부 관광지 구간을 제외하고는 훼손 정도가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 2016년 랴오닝(遼寧)성 정부는 7세기에 만들어진 만리장성 성벽을 보수하면서 시멘트로 메워 논란이 되기도 했다.

만리장성은 중국의 역대 왕조들이 북방민족의 침입을 막을 목적으로 세운 방어용 성벽으로, 동서로 지선까지 합하면 6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president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5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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