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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스탠퍼드대 투자회사, 대전에 연구소 기업 차린다

송고시간2019-01-21 10:24

당뇨 진단 기술 개발…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협약

1천명 전장 유전체(30TB급) 분석 결과도
1천명 전장 유전체(30TB급) 분석 결과도

[KISTI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미국 스탠퍼드대 투자회사인 엠프로브(mProbe)가 대전에 연구소 기업을 차린다.

21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따르면 엠프로브는 오는 22일 대전 유성구 KISTI 본원에서 기술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CRADA)을 한다.

엠프로브는 스탠퍼드 연구진의 대사체·단백체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2016년 설립한 기업이다.

임신성 고혈압 진단 마커 개발로 5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할 정도로 정밀의료 사업 분야에선 떠오르는 업체로 주목받는다.

미국 현지 체외 진단 관련 기업 인수와 중국·홍콩·대만 지사 설립 등으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엠프로브는 다음 달 중 대덕특구 연구소 기업인 가칭 엠프로브 코리아(mProbe Korea)를 세울 방침이다.

엠프로브 대사체 기반 조산위위험도 분석 화면
엠프로브 대사체 기반 조산위위험도 분석 화면

[KISTI 제공=연합뉴스]

이곳에선 조산 위험도 예측과 제2형 당뇨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화하는 작업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약은 KISTI의 초고성능 컴퓨팅기반 오믹스(Omics) 분석 기술력에 주목한 스탠퍼드 브루스 링 교수 연구팀과 엠프로브 피터 첸 대표의 요청으로 성사됐다고 KISTI 측은 전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그간 축적한 KISTI 빅데이터 기반 생명의료 분야 전문성, 세계적 수준의 슈퍼컴 '누리온'의 인프라, 스탠퍼드 연구진 기술력이 만나게 된 것"이라며 "새로운 산업 분야에 이바지하는 활용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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