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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에 서울 아침 체감온도 영하 9도…낮에 눈 날리기도

오늘, 체감온도 '뚝'
오늘, 체감온도 '뚝'(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리며 한파가 몰아친 21일 오전 털모자를 쓴 외국인들이 서울 남대문시장 인근을 지나고 있다.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월요일인 21일은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낮고, 서울 등 일부 지역에선 한때 눈이 날리기도 하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예보됐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6.4도, 인천 -4.2도, 수원 -6.7도, 춘천 -10.4도, 강릉 -2.0도, 청주 -5.3도, 대전 -5.5도, 전주 -4.4도, 광주 -1.8도, 제주 4.4도, 대구 -3.0도, 부산 -1.6도, 울산 -2.1도, 창원 -2.9도 등이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서울에선 체감온도가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실제보다 더 춥게 느껴지겠다.

다만 중국 고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지만,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는 낮 시간대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기도 하겠다.

대기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일부 경상도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서해와 남해, 동해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2.0~3.0m, 남해 1.0~4.0m, 동해 1.5~4.0m로 예보됐다.

kc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1 05: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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