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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공정위, 美 대형IT기업 부당거래 실태조사

송고시간2019-01-20 17:55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달부터 구글과 아마존 등 미국의 거대 정보기술(IT) 기업에 대해 실태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NHK가 20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기업이 다른 기업과의 거래 시 또는 소비자의 개인 정보 취급 등과 관련해 부당한 대응이 없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대상은 일본에서 '가파(GAFA)'로 불리는 4개 업체다. 가파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머리글자의 약자다.

공정위는 이들 기업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사업을 독점적으로 진행하기 쉽다고 보고 독점금지법에 의한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

공정위는 거대 IT 기업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창구를 설치,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개인 데이터 유출 등 허술한 정보 취급과 관련해선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도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거대 IT 기업에 대해서도 다른 기업과의 거래와 개인 데이터 취급이 적절한지에 대해 파악할 방침이다.

공정위는 실태조사의 중간결과를 올해 봄에 정리해 구체적 규제 내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일본 공정거래위원회 건물
일본 공정거래위원회 건물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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