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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 일정 변경…10월 8일 개막

송고시간2019-01-20 14:22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관람객 안전 등을 위해 당초 9월 25일∼11월 3일로 예정한 올해 행사일정을 10월 8일∼11월 17일로 바꾼다고 20일 밝혔다.

조직위는 주 전시공간인 옛 청주연초제조창 본관동 도시재생 사업의 공정에 따라 개최 시기 변경을 결정했다.

2017청주공예비엔날레 기획전 [청주시 제공]

2017청주공예비엔날레 기획전 [청주시 제공]

조직위는 "기존 일정대로 행사를 열면 내부 공사와 1, 2층 유통시설 입점이 겹쳐 비엔날레 작품 반입 시 분진과 소음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무엇보다 관람객 안전사고가 우려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조직위는 "일정 변경이 부담됐지만, 올해 청주시의 10대 과제 중 하나가 '안전'이어서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청주시는 5층짜리 옛 연초제조창 본관동을 상가와 공예관으로 리모델링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1단계 사업을 벌이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오는 7월 완료되며 1∼2층 상가는 오는 10월까지 문을 연다.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면 공예비엔날레 상설관이 운영되고, 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되지 않는 기간에도 특별기획전과 공예체험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11회째인 올해 공예비엔날레는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열린다.

조직위는 "기획전, 초대국가관, 국제공모전, 공예페어, 미술관 프로젝트 등을 통해 각박하고 삭막한 오늘의 현실에서 꿈처럼 환상적인 즐거움과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공예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공예비엔날레는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ㆍ1377년 청주 흥덕사 인쇄)의 고장이자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청주를 알리고, 이 지역을 공예디자인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1999년 닻을 올린 세계적 공예 잔치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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