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카드뉴스] 위험천만 SNS 챌린지들…'자신과 타인 모두 다칠 수 있습니다'

송고시간2019/01/18 17:00

기사 본문 인쇄 및 글자 확대/축소
[카드뉴스] 위험천만 SNS 챌린지들…'자신과 타인 모두 다칠 수 있습니다' - 2
[카드뉴스] 위험천만 SNS 챌린지들…'자신과 타인 모두 다칠 수 있습니다' - 3
[카드뉴스] 위험천만 SNS 챌린지들…'자신과 타인 모두 다칠 수 있습니다' - 4
[카드뉴스] 위험천만 SNS 챌린지들…'자신과 타인 모두 다칠 수 있습니다' - 5
[카드뉴스] 위험천만 SNS 챌린지들…'자신과 타인 모두 다칠 수 있습니다' - 6
[카드뉴스] 위험천만 SNS 챌린지들…'자신과 타인 모두 다칠 수 있습니다' - 7
[카드뉴스] 위험천만 SNS 챌린지들…'자신과 타인 모두 다칠 수 있습니다' - 8
[카드뉴스] 위험천만 SNS 챌린지들…'자신과 타인 모두 다칠 수 있습니다' - 9
[카드뉴스] 위험천만 SNS 챌린지들…'자신과 타인 모두 다칠 수 있습니다' - 10
[카드뉴스] 위험천만 SNS 챌린지들…'자신과 타인 모두 다칠 수 있습니다' - 11
[카드뉴스] 위험천만 SNS 챌린지들…'자신과 타인 모두 다칠 수 있습니다' - 12

<<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지난달 21일 방영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버드 박스(Bird box)'는 공개 일주일 만에 4천5백만 명의 시청자를 모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버드 박스는 눈을 마주치면 자살을 하게 만드는 괴생명체를 피해 눈을 가리고 도망치는 내용의 영화죠.

"재밌었어요, 여러분도 해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So this was fun I recommend you try it) #birdbox #birdboxchallenge" - 인스타그램 아이디 tris****

영화가 흥행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영화의 주인공들을 따라 하는 #버드박스챌린지(birdboxchallenge)가 유행 중이죠. 눈을 가린 채로 운전을 하는 영상 등을 올리고 버드박스챌린지 해시태그를 달아 사람들에게 알립니다.

인스타그램에만 *3만4천 개가 넘는 게시물이 버드박스챌린지 해시태그로 올라와 있는데요. 미국 유명 유튜버 모건 애덤스의 24시간 버드박스 챌린지 영상은 **3백만에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죠.

* 2019년 1월 12일 기준

** 2019년 1월 14일 오후 기준

문제는 눈을 가리고 이 챌린지를 하다가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유타주의 도시 레이턴에서 모자를 눈 위로 덮은 채 운전하던 10대가 맞은편 차량과 출동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버드박스 챌린지를 위해) 눈을 가린 채 운전하는 것은 스스로에게뿐만 아니라 도로에 있는 모두에게 용납될 수 없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 트레이스 라이먼 유타주 레이턴 경찰서 경위

라이먼 경위는 "눈을 가린 채 운전하지 말라는 경고를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덧붙였죠.

"절대로 버드박스 챌린지로 자신을 다치게 하지 마세요" -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지난 2일 경고문을 올렸습니다. 자신을 다치게 하지 말라는 것이죠. SNS에 올리기 위해 유행하는 행동을 따라 하는 일부 챌린지가 위험할 수도 있다는 지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라이먼 경위는 "이번 사건을 보고 타이드 팟 챌린지(Tide Pod Challenge)가 떠올랐다"고 말했습니다.

타이드 팟 챌린지는 캡슐형 세탁 세제인 '타이드 팟'을 입안에서 터트리는 챌린지로, 미국 10대를 중심으로 퍼졌습니다. 미 독극물 통제센터협회(AAPCC)는 작년 1월 한 달 동안 세제 캡슐을 입안에서 터뜨린 사례가 최소 86건이나 된다고 밝혔습니다.

가수 드레이크의 노래에 맞춰 도로에서 춤을 추는 '인 마이 필링스 챌린지(in my feelings challenge)' 또한 논란이 됐죠. 아랍에미리트 검찰은 챌린지를 위해 운전 중에 운전석 문을 열고 춤을 추는 사람들이 교통사고를 유발하자 아예 해당 챌린지를 금지했습니다.

"청소년기에는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또래문화에서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큰데, SNS의 파급력이 이러한 동조심리를 심화시킨다" -곽금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곽 교수는 "SNS에 위험한 영상을 올리면 많은 사람이 이에 동조할 수 있기 때문에 책임감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죠.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바람직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청소년 미디어 리터리시 교육이 교과 내용에 포함될 필요가 있다" - 황용석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 김민선 장미화(디자인) 인턴기자

jun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8 17:00 송고

댓글쓰기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