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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감독 "요스바니 컨디션 회복이 과제죠"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오른쪽)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오른쪽)[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인천=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시즌 초반 선두를 꿰찼던 OK저축은행은 4라운드 막바지에 접어든 현재, 5위까지 순위가 밀렸다.

순위 추락의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외국인 레프트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의 위력이 반감된 부분이 가장 크다.

요스바니는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공격 성공률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1라운드 60.87%, 2라운드 57.96%, 3라운드 54.39%를 기록한 요스바니는 4라운드 4경기에서는 44.59%로 50%를 넘기지 못했다.

직전 경기인 삼성화재전에서는 팀 최다인 15점을 올렸지만, 공격 성공률은 39.29%에 그쳤다.

요스바니는 공격뿐만 아니라 리시브, 디그 가담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시즌 초반 팀에 큰 활력소가 됐다.

하지만 공격과 리시브를 모두 하느라 체력은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바닥이 보일 정도다.

게다가 요스바니는 무릎이 완전치 않은 상황에서 시즌을 맞았다. 상대 팀의 집요한 서브 공세가 더해지며 현재 요스바니의 페이스는 뚝 떨어진 모습이다.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의 4라운드 방문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도 요스바니의 상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김 감독은 "요스바니는 단순히 컨디션 문제라고 보지 않는다. 많이 다운된 것 같다"며 "일단은 답을 내리기보다는 체력적인 부분을 많이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올스타 휴식기 이후 맞이하는 5∼6라운드의 과제를 묻는 말에도 "요스바니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가족이 떠나서, 그것 때문에 처져 있나 생각도 해봤지만 그걸 건드리기는 예민한 문제"라며 "2월 초에 가족이 다시 한국에 오기로 했으니까 그 부분은 좋아질 것이다. 하지만 그게 문제인 것 같지는 않다"고 짚었다.

김 감독은 "그보다는 부상이나 체력 문제가 크다. 일단은 체력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앞으로 올스타 휴식기가 있으니, 지금부터 2주 정도는 요스바니의 체력 회복에 할애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러면 컨디션을 되찾는 게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4 18: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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