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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컷] 91세 '익스트림' 할아버지…자전거·야구·축구에 다이빙까지

송고시간2019/01/2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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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승엽 기자 김지원 작가 임지영 인턴기자 = 자전거 타기, 조깅, 야구, 축구, 웨이트 트레이닝… 이런 일들을 매일같이 즐기려면 얼마나 건강해야 할까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州)에는 이 모든 스포츠를 즐기며 사는 노인이 있습니다. 놀라운 열정과 체력의 주인공은 올해 91세의 존 카터 씨. 그는 새벽 5시에 운동화를 신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몇십 미터씩 뛰는 것쯤은 카터 씨에게 아무것도 아니라는데요.

"활동적으로 사는 것은 내 삶의 일부였어요. 나는 그러기를 멈추지 않았고, 그래서 늙지 않은 겁니다"

카터 씨는 아직 관절이 아픈 곳도 없고 무릎도 건강하다며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습니다. 그는 일주일에 5일, 저녁 8시면 헬스장에 가서 기구를 이용하며 체력을 다집니다. 헬스를 마치고 나서 그가 찾는 곳은 수영장. 카터 씨가 즐기는 것은 다이빙입니다. 3m 높이의 다이빙대에서 뛰어내리는 카터 씨. 구순 노인의 날렵한 다이빙은 수영장을 찾은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난 사람들의 시선을 즐겨요. 좀 잘난 체를 하고 싶을 때면 거꾸로 공중제비를 돌기도 합니다. 그러다 두 번은 틀니를 빠뜨리기도 했죠, 하하"

축구와 야구, 자전거 타기와 다이빙을 즐기는 '익스트림 할아버지' 카터 씨의 일상은 최근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영상을 제작한 카터 씨의 손녀사위 데빈 그레이엄 씨는 "존의 일상은 생기로 가득 차 있으며 (타인에게) 용기를 준다"고 밝혔습니다. "아무 후회가 없습니다. 내 인생은 멋졌어요. 나는 존 카터, 세상에서 가장 활동적인 할아버지입니다"

[이슈 컷] 91세 '익스트림' 할아버지…자전거·야구·축구에 다이빙까지 - 2

kir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22 06: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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