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산업단지 확장 적극 추진하라"
송고시간2019-01-14 15:27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14일 "국가·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간부 회의에서 "충북에는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가 부족하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그러면서 "2017년 144만4천㎡였던 도내 산단 분양 면적이 지난해 1∼10월 217만4천㎡로 50.6%(73만㎡) 증가했다"고 강조한 뒤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 바이오산단, 화장품산단, 경제자유구역 확장도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어 "경제에 방점을 찍은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 기조에 맞춰 수출 증대·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스마트공장 참여 기업을 도울 수 있는 방안,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대책도 수립하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KTX 오송역 회의실을 충북도 차원에서 컨벤션 센터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k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4 15: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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