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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中 도서 판매액, 전년 대비 11.3% 증가"

온라인시장 24.7% 성장…오프라인 서점은 매출 감소
중국의 한 도서관
중국의 한 도서관[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의 지난해 도서 소매 판매액이 2017년 대비 11.3%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4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베이징 카이쥐안(開捲) 정보기술 유한공사는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한 도서박람회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도서 소매시장의 매출 총액은 전년 대비 11.3% 늘어난 894억 위안(약 14조8천448억여원)을 기록,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갔다.

판매 경로 별로는 인터넷을 통한 구매가 전년 대비 24.7% 증가한 573억 위안(약 9조5천146억여원)에 달했다.

반면 오프라인 서점을 통한 판매는 전년 대비 6.69% 줄어든 321억 위안(약 5조3천302억여원)에 그쳤다.

중국 도서 소매시장 규모
중국 도서 소매시장 규모 [출처=카이쥐안 정보기술 유한공사, 중국신문망 캡처]

카이쥐안 측은 "2008년 인터넷을 통한 도서 판매를 시작한 후 계속해서 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완만해졌지만, 여전히 20%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러한 배경에는 인터넷상의 상시적인 할인 판매 문제를 무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도서시장에서는 신간 20만 3천 종을 비롯해 194만여 종의 책이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bsch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4 11: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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