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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시리아 공습 인정…"헤즈볼라 터널도 파괴 완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Gali Tibbon/Pool via AP)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이스라엘이 최근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에서 있었던 미사일 공습을 시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간 이스라엘은 시리아에 대한 물리력 행사에 대해 대부분 확인하지 않았다.

통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각료회의에서 이스라엘 공군이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에 있는 이란의 무기창고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시리아에서 이란의 군사적 요새화를 저지하는 괄목할 만한 조처를 했다"며 이란과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시리아 정권을 지원하는 시리아 전쟁에서 수년간 '수백 건'의 공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내각의 안보 관계자 역시 지역 방송국에 출연해 이스라엘이 시리아 내 이란 시설물에 대해 220건이 넘는 공격을 감행했다고 언급했다.

통신은 이러한 네타냐후 총리의 공습 인정이 오는 4월 9일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안보 의식을 강조하려는 의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시리아의 국영 사나통신은 11일 밤 이스라엘 전투기가 다마스쿠스를 향해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공항 창고가 피해를 봤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공항도 평소처럼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 "헤즈볼라가 판 '공격용 터널' 파괴 착수"
이스라엘군 "헤즈볼라가 판 '공격용 터널' 파괴 착수"(AP Photo/Mohammed Zaatari)

네타냐후 총리는 또 이스라엘과 레바논 국경 지역의 지하 터널에 대한 수색 및 파괴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국경 지역에 군대와 채굴기를 투입해 터널 파괴 작전을 시작했다.

이스라엘은 그간 이 터널이 헤즈볼라가 공격용으로 판 것이라고 비난해왔으나, 헤즈볼라는 이에 언급하지 않았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전쟁은 2006년이 마지막이었다. 이후 시리아와 골란 고원에서 간간이 분쟁이 발생했지만 국경선 지역은 대부분 조용했다.

터널 가운데 몇 개는 유엔레바논평화유지군(UNFIL)이 발견했다. 지난 12일 발견된 여섯 번째 터널의 경우 깊이가 55m였고 이스라엘 영토 쪽으로 수십m 들어와 있었다.

이스라엘의 가디 아이젠코트 장군은 지난 12일 지역 방송국 인터뷰에서 헤즈볼라가 게릴라 1천∼1천500명을 이스라엘에 침투시킬 목적으로 터널을 사용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eng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4 12: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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