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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함성 외쳐라'…안치환, 3·1운동·임정100주년 기념곡

싱어송라이터 안치환
싱어송라이터 안치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싱어송라이터 안치환(54)이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 음원 '백년의 함성'을 발표했다.

14일 안치환 측에 따르면 '백년의 함성'은 3·1 운동 이후 100년의 우리 민족 발자취를 돌아보게 하는 행진곡풍 노래다.

안치환 '백년의 함성' 재킷
안치환 '백년의 함성' 재킷 [A&L Ent. 제공]

곡은 1919년 3월 1일 수천 명이 탑골공원에 모여 독립 만세를 외친 모습을 연상시키는 함성과 비장한 멜로디가 오버랩 되면서 시작된다.

'만세 만세 만세/ 백년의 함성 외쳐라/ 만세 만세 만세 민족의 긍지 높이 세워라'란 후렴구의 웅장한 울림에 이어 '우리 민족은 위대하다 우리 민족은 영원하다/ 우리 비록 빼앗겼으나 붉은 피로 되찾은 조국이다'란 가사가 흘러나온다. 안치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우리'와 '민족'이란 가사가 반복된다.

안치환 측은 "음악의 시상은 3·1 운동 당시 공원의 모습을 담았지만 곡 중간 등장하는 밴드 사운드는 1980년대 학생 운동 정신을 합한 시대적 저항 정신을 떠올리게 한다"고 소개했다.

'백년의 함성'은 안치환이 지난해 3월 제주 4·3 70주년 기념곡 '4월 동백'에 이어 역사와 민족을 기억하고자 만든 노래다. 2016년에는 '권력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을 발표하기도 했다.

안치환은 대학시절 노래패 '울림터'를 시작으로 1986년 노래모임 '새벽',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거쳐 1989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마른 잎 다시 살아나'를 통해 시대의 노래꾼으로 인정받았으며, 민중가요의 특성인 집단 이야기에서 벗어나 개인의 이야기를 소박한 포크록으로 담아낸 '내가 만일' 등으로 사랑받았다.

1997년 결성한 밴드 자유와 함께 이듬해 5집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발표했으며, 현재까지 정규 앨범 13장과 기획 앨범 5장, 디지털 싱글 2장 등 총 20장의 음반을 냈다.

mim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4 11: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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