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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최다득점 배유나 "컨디션 올라와…대표팀도 욕심"

속공하는 배유나
속공하는 배유나 [한국배구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센터 배유나는 12일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21점을 폭발했다.

날개 공격수도 아닌 센터가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다. 배유나 다음 최다득점자도 센터 정대영(19점)이다.

센터진이 약한 GS칼텍스를 상대로 두 센터는 물 만난 고기 마냥 신나게 때렸다.

이동공격, 블로킹, 속공 등 할 수 있는 모든 득점 방법을 가동했다.

배유나는 서브 에이스도 2개 수확하고, 정대영은 거미손으로 가로막기 7득점을 올려 양효진(현대건설)에 이어 두 번째로 블로킹 득점 850개 고지를 밟았다.

"3∼4라운드부터 컨디션이 올라왔다"던 배유나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배유나는 GS칼텍스에서 뛰던 2015년 10월 27일 KGC인삼공사를 제물로 한 경기 개인 최다인 23점을 올렸다.

최고 기록 타이에 2점이 모자랐지만, 배유나는 올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쓰고 부활의 날개를 폈다.

배유나는 "이효희 언니가 좋은 볼을 많이 올려줘 초반부터 점수를 많이 올릴 수 있었다"고 공을 세터에게 돌렸다.

지난 시즌 도로공사 통합 우승에 앞장선 배유나는 무릎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

그 탓에 태극마크도 달지 못했고 올 시즌 초반 고전했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공격은 많이 좋아졌다"면서도 "아직 블로킹이나 이단 연결에서 배유나답지 않은 장면이 나온다"고 평했다.

무릎 재활과 보강 훈련을 계속하는 배유나도 이를 잘 안다.

그는 "부상 영향 탓에 훈련을 많이 못 하다가 최근 컨디션이 올라온다"며 "대표팀에 욕심이 있는 만큼 뽑아주신다면 꼭 가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이효희, 박정아가 국가대표팀에 오래 차출된 바람에 도로공사 선수들은 비시즌 동안 호흡을 거의 맞추지 못하고 시즌을 맞이했다.

그 바람에 도로공사는 디펜딩챔피언의 위용을 잃고 중위권으로 내려앉았다. 현재 선두 GS칼텍스보다 승점 5 뒤진 4위다.

배유나가 공수에서 힘을 더 보태면 도로공사는 선두권을 뒤흔들 변수가 될 수 있다.

김종민 감독은 "30일까지 17일을 쉴 수 있기에 지친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하고, 시즌 중 합류한 파토우 듀크(등록명 파튜)와 우리 선수들의 호흡을 더욱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할 일이 많다"고 5라운드를 별렀다.

cany99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1/12 19:3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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