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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일 고공농성' 파인텍 노동자 2명 내달 경찰 자진출석

업무방해 등 혐의 체포영장 발부된 상태…"건강회복 후 출석 예정"
눈물 흘리는 파인텍 노동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파인텍 노사 협상이 6차 교섭 끝에 극적으로 타결된 11일 파인텍 노동자인 홍기탁, 박준호(왼쪽) 씨가 서울 양천구 서울에너지공사 75m 높이 굴뚝에서 426일째 농성을 끝내고 내려와 조합원들을 만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9.1.11 utzza@yna.co.kr(끝)
눈물 흘리는 파인텍 노동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파인텍 노사 협상이 6차 교섭 끝에 극적으로 타결된 11일 파인텍 노동자인 홍기탁, 박준호(왼쪽) 씨가 서울 양천구 서울에너지공사 75m 높이 굴뚝에서 426일째 농성을 끝내고 내려와 조합원들을 만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9.1.11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426일간 굴뚝 고공농성을 마치고 지상으로 내려온 파인텍 노동자 2명이 다음달 경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12일 '스타플렉스(파인텍)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행동'과 경찰에 따르면 농성을 마치고 병원으로 옮겨진 홍기탁 전 금속노조 파인텍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이 내달 중순 경찰에 출석한다.

공동행동의 김소연 공동대표는 "두 노동자가 굴뚝에서 내려온 날 경찰과 확약서를 썼다"며 "건강을 회복하고 2월 중순 자진출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 전 지회장과 박 사무장은 사측에 공장 정상화와 단체협약 이행 등을 요구하며 2017년 11월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 열병합발전소 굴뚝에서 농성하다 전날 노사협상이 타결되자 지상으로 내려왔다.

경찰은 두 사람에 대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이미 두 피의자에 대한 체포영장은 발부돼 있지만 건강상태를 고려해 2월 중순 조사하기로 했다"며 "아직 조사 일정을 정확히 잡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농성에 이어 최근 단식투쟁까지 한 끝에 건강이 나빠져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홍 전 지회장은 연합뉴스 통화에서 "어제 심전도와 혈액 등 여러 검사를 했는데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들었다"며 "간밤에 잘 잤다"고 말했다.

kc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2 16: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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