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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서 외국인 관광객 태운 버스 전복…7명 사망·33명 부상

사망자 국적은 아르헨 2명·독일 1명·프랑스 1명…부상자 6명도 위독
전복된 관광버스 [AFP=연합뉴스]
전복된 관광버스 [AFP=연합뉴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쿠바 동부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전복되는 바람에 최소 7명이 숨졌다고 일간 벤세레모스 등 현지 언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고는 전날 오후 바라코아와 관타나모를 연결하는 도로에서 일어났다.

사고로 외국인 관광객 4명과 현지인 3명 등 7명이 사망했다.

숨진 외국인 관광객의 국적은 아르헨티나 여성 2명, 독일 여성 1명, 프랑스 남성 1명 등이다.

33명의 부상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6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스페인, 아르헨티나,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 캐나다, 멕시코 등지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 22명과 현지인 18명 등 40명이 타고 있었다.

목격자들은 버스가 앞차를 추월하려다 물기에 젖은 도로에 미끄러지면서 중심을 잃었다고 진술했다.

쿠바의 도로는 조명이 어둡고 폭이 좁은 데다 곳곳에 구멍이 있어 사고 위험이 크다.

쿠바 정부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만1천187건의 교통사고가 나 750명이 사망하고 7천999명이 다쳤다. 이번 사고는 한 달 사이 일어난 4번째 주요 버스 사고다.

penpia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1/12 02: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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