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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해외봉사활동 취소…"학생안전 고려"

송고시간2019-01-11 16:36

호서대 전경
호서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호서대학교는 오는 23일부터 2월 8일까지 필리핀 보홀지역에서 하기로 한 해외 봉사활동을 취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양대학교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소속 학생 사망사고 사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학생들을 보냈을 경우 또다른 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호서대 관계자는 "학생의 안전을 고려해 해외 봉사활동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는 교직원 4명을 포함해 모두 24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호서대는 대신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양대 의료공과대학 학생 16명과 교수 2명, 직원 1명 등으로 구성된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은 지난 6일 출국해 12박 14일 일정으로 현지에서 주민들을 위한 생활용품을 만들어주는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8일 오전 학생 2명이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각각 9일 오후, 10일 오전 숨졌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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