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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장·성남시장은 왜 CES를 찾아간 걸까?

지역내 IT 거점 창출ㆍ버전업 '벤치마킹' 위해 방문

(과천·성남-연합뉴스) 김인유 최찬흥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해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CEO(최고경영자)와 IT 전문가들이 모이는 'CES 2019'에 경기도의 기초단체장 2명이 찾아가 눈길을 끈다.

바로 김종천 과천시장과 은수미 성남시장이 주인공이다. 김 시장은 최근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지역을 IT 첨단센터로 탈바꿈하기 위해, 은 시장은 판교 테크노밸리를 뛰어넘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라는 도약을 위해 세계적인 IT 흐름을 파악하고자 CES를 방문했다.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CES 2019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CES 2019(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 개막 이틀째인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샌즈 엑스포(Sands Expo)에서 관람객들이 전시관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9.1.10 yatoya@yna.co.kr

김 시장은 지난 6일 과천동개발태스크포스(TF)의 팀장과 실무자 2명을 데리고 CES 2019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를 향했다.

세계적인 기업들이 CES에서 선보이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IT) 등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최신 기술을 배워 과천동 개발사업에 접목하기 위해서다.

과천동은 지난해 말 국토부가 발표한 수도권 3기 신도시에 포함된 곳이다.

과천시는 중규모 공공택지개발지구로 발표된 과천동 일원 155만㎡에 자족 기능을 확충한다는 개발계획을 세웠다.

개발면적의 24%인 37만2천㎡에 첨단지식산업센터, 바이오단지, 대학 등 연구·교육시설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과천동을 정부청사 이전 등으로 행정도시로서의 정체성이 사라진 과천시의 '미래먹거리'로 여기고 과천동에 어떤 첨단산업시설을 유치할지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한 김 시장과 실무공무원들은 7일부터 3일간 진행된 기술콘퍼런스에 방청자로 참여해 첨단 4차산업 기술 동향과 전망 등을 공부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오로지 과천동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수집과 벤치마킹이 목적이어서 비서진 없이 개발 담당 공무원들만 동행했다"라면서 "귀국하면 4차산업과 관련한 최신 기술을 우리 시의 사정에 맞게 접목하는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흐트러짐 없이 동시에 비행하는 미니 드론
흐트러짐 없이 동시에 비행하는 미니 드론(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 개막 이틀째인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여러 대의 드론이 동시에 비행하고 있다. 2019.1.10 yatoya@yna.co.kr

은수미 성남시장도 '아시아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9일부터 미국과 캐나다 방문길에 올랐다.

앞서 은 시장은 지난해 10월 위례지구∼판교 1·2·3 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 산업단지∼분당 벤처밸리∼성남 하이테크밸리로 이어지는 첨단기술 산업단지 조성을 골자로 한 '아시아 실리콘밸리'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은 시장은 라스베이거스 CES 행사장을 찾아 전시회에 참여 중인 성남지역 중소수출업체 18곳과 해외 진출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샌프란시스코의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와이 콤비네이터'와 '벌트'사를 방문해 실리콘밸리의 창업 생태계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스튜어트 시장과 만나 우호 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두 도시 간 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밴쿠버는 IT 인프라, 개방적인 문화, 이민 정책 등으로 스타트업들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어 아시아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실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2 08: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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