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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돌보는 전문가들, 폭력 대처법 교육받아야"

한국임상심리학회, '수련과정에 안전교육 도입' 등 제안
고(故) 임세원 교수 영결식
고(故) 임세원 교수 영결식1월 4일 오전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열린 진료 중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유명을 달리한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영결식에서 동료들이 묵념하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교수 피살과 같은 비극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료계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임상심리학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해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은 폐쇄적인 공간에서 이뤄지는 심리평가와 치료 특성상 불의의 공격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학회는 "정신건강 분야 전문인력의 수련과정에 근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정기적인 대처 교육이 필요하다"며 "잠재적 폭력 신호를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상대의 정서적 흥분을 감소시키는 대화 기법 등을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폭력 잠재성이 있는 환자에 대해서는 치료진이 2인 1조 또는 안전요원과 함께 환자를 대면하도록 해야 한다"며 "업무상 폭력 피해를 본 경우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 의료계 단체들은 이날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가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의료인 폭행·사망 사건 재발 방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당은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비상벨·비상문 등 보호시설을 설치하고, 보안요원·청원경찰을 배치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ae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07 17: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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