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부산 첫 구름다리 자성고가교 3일부터 본격 철거

송고시간2019-01-02 14:55

9월까지 공사…교통안전·원도심 개발 탄력 기대

부산 첫 구름다리 자성고가교
부산 첫 구름다리 자성고가교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첫 구름다리인 자성고가교가 50년의 세월을 뒤로하고 3일부터 본격적인 철거작업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3일 오전 10시부터 자성고가교 교통통제에 들어가 9월 말까지 철거공사를 벌인다고 2일 밝혔다.

1969년 부산 최초 고가도로로 건설된 자성고가교는 원도심 핵심 교통망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이 낡고 유지 보수 비용이 많이 들어 철거 여론이 높았다.

시는 민선 7기 오거돈 시장 취임 이후 시민정책 제안 제1호로 자성고가교 철거를 선정하고 지난해 말부터 준비작업을 벌여왔다.

시는 철거 공사장 주변 도로와 교차로 차량 정체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고가교를 모두 18단계로 구분해 철거할 예정이다.

공사도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주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간에는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한다.

시는 철거공사 완료 때까지 교통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 보완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교통소통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보행자 안전을 위해 공사 현장 인근 성남초등학교를 연결하는 횡단보도에는 교통 통제인력을 배치하고, 자성대교차로 동·서쪽 횡단보도는 분리 시공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자성고가교를 철거하면 교통안전은 물론 인근 55보급창과 자성대 공원 일원 등 원도심 재생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