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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흑해 등 남부서 군사훈련…"국경 침입 대비 훈련"

송고시간2018-12-31 18:02

"병력 5천명·장비 1천500대 동원"

이달 26일 크림반도 세바스토폴항(港)으로 복귀한 러시아 흑해 함대 소속 구축함 아드미랄 에센 [타스=연합뉴스]

이달 26일 크림반도 세바스토폴항(港)으로 복귀한 러시아 흑해 함대 소속 구축함 아드미랄 에센 [타스=연합뉴스]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러시아가 연휴를 앞두고 흑해 등 남부지역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시행했다.

러시아 남부군사구역 당국은 군사구역 전 주둔지에서 군사훈련을 전개했다고 31일(모스크바 현지시간) 발표한 것으로 관영 타스통신이 전했다.

남부군사구역은 "병력 5천명과 장비 약 1천500대가 이번 훈련에 동원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공군 제4군단의 항공기, 흑해 함대와 카스피해 전단의 군함도 참여했다.

함대 소총 부대는 불순 조직의 월경을 차단하는 전술훈련을 펼쳤다고 남부군사구역 당국은 설명했다.

함대 승조원과 해병은 특정 지역 봉쇄, 테러조직 차단, 민간인 피란 상황을 가정해 훈련했다.

화생방 공격 대응 훈련도 동시에 시행됐다.

러시아 남부군사구역은 이달 21일에도 크림반도의 페오도시아 주변 흑해 해역에서 전투 훈련을 했다.

앞서 이달 17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올해 마지막 열흘 동안에 크림반도에서 무력 도발을 감행하려 모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도발이 실제로 일어나면 무력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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