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내년부터 직불형 정부구매카드로 전환
송고시간2018-12-31 15:45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 금융위원회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자 정부구매카드를 내년부터 직불형으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정부구매카드는 정부 부처의 업무추진비나 운영비 등을 지급하는 데 쓰이는 카드다.
기존에 신용카드로 쓰던 구매카드를 직불형으로 바꾸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가맹점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0.3%포인트 줄어든다.
금융위는 금융 공공기관 등에서도 직불카드 사용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pee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2/31 15:45 송고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