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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정상 새해에도 밀월 다짐…'관계 강화' 축전 교환

송고시간2018-12-31 12:10

양국 총리도 서로 축전 보내…경제무역 등 각 분야 협력 강화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미국의 압박에 맞서 밀월 관계를 맺어온 중국과 러시아 정상이 새해를 앞두고 축전을 교환하며 우의를 과시했다.

31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새해 축전을 통해 내년 중러 수교 70주년을 경축하며 양국 관계 강화를 다짐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지난 한 해는 중러 관계 발전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양국 관계에 신시대를 열었다"면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공조를 강화해 국제 정의, 세계 평화 및 안정을 지키는데 건설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2019년은 중러 수교 70주년으로 양자 관계와 각 분야의 협력이 진전을 거둬 양국 국민에게 이득을 가져다주길 원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도 축전에서 "올해 양국 간 포괄적 전략협력 동반자 관계가 유달리 좋아졌다"면서 "양측은 중대한 지역 및 국제 문제에 효과적인 공조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양국은 수교 70주년을 함께 경축하고 양자 및 다자 문제에 협력을 계속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새해 축전을 교환했다.

리 총리는 축전에서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경제무역, 에너지, 금융, 과학기술, 농업, 인문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공동 발전을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도 "중국과 각 분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원한다"고 화답했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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