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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보자기로 창조한 예술'…美 워싱턴서 전시

송고시간2018-12-31 10:06

미국 워싱턴에서 전시되는 안금주 작가의 보자기 작품
미국 워싱턴에서 전시되는 안금주 작가의 보자기 작품

[워싱턴한국문화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 전통 보자기의 아름다움과 내적 의미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창조한 섬유예술 작품이 미국 워싱턴에서 선보인다.

재미동포 안금주, 줄리아 권, 서원주 작가는 내년 1월11일부터 2월 22일까지 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전통의 변형, 보자기'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보자기는 다양한 색의 자투리 천을 이어 붙여 물건이나 선물을 싸거나 덮어두기 위해 만든 생활용품. 하지만 오늘날에는 그 기하학적인 문양과 화려한 색채감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을 더한 섬유예술 작품이 시선을 끌고 있다.

전시에서는 3명의 작가가 창작한 작품 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안 작가는 영국 왕실 자수학교에서 배운 유럽 자수를 한국의 전통 규방 공예와 접목해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한국에서 유희순 자수 명장, 김현희 자수 명장, 김은영 매듭 부문 인간문화재, 서윤희 자수 선생을 사사했다.

이번 전시는 미국 연방의회가 매년 1월 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제정·선포한 것을 기념한다고 한국문화원이 밝혔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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