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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무기개발 산증인 이종한 씨, '올해의 ADD인' 선정

송고시간2018-12-30 15:44

국방과학연구소(ADD), 백곰·현무·홍상어 등 개발 기여 평가

'올해의 ADD인'에 이종한 수석연구원 선정
'올해의 ADD인'에 이종한 수석연구원 선정

(서울=연합뉴스) '올해의 ADD인'으로 선정된 이종한 국방과학연구소(ADD) 수석연구원이 남세규 ADD 소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8.12.30 [ADD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올해의 ADD인'으로 우리나라 유도무기 개발역사의 산증인으로 평가되는 이종한 ADD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의 ADD인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20년 이상 근무하고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연구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수상자인 이 연구원은 1979년 ADD에 입소해 40년 가까이 유도무기 개발업무만 수행했다.

197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지대지 미사일인 '백곰' 개량형을 시작으로 지대지 유도무기 '현무', 장거리대잠어뢰 '홍상어'를 비롯해 2.75인치 유도로켓, 130mm 유도로켓 등 다수의 유도무기 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이 연구원은 유도무기 개발 과정에서 한국형 수직발사체계 표준 모델과 함대함 유도무기의 모듈형 발사통제장치 등을 개발해 유도무기가 방산 수출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추는 데 공헌했다.

이 연구원은 "오늘의 명예로운 수상은 그동안 2.75인치와 130미리 유도로켓 사업을 함께해 주신 동료 연구원과 방위산업체 관계자 모두의 덕분"이라며 "국방과학연구소 발전과 방산 수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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