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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위성으로 낙도 감시 강화…'낙도 수몰돼 영해 축소' 우려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위성을 활용해 영해와 배타적경제수역(EEZ)의 기점이 되는 낙도에 대한 감시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내년 3월부터 정보수집 위성과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관측용 위성 '다이치 2호'를 활용해 낙도의 파도 높이와 해류 등을 파악하는 '해양상황표시 시스템'을 운용한다.

내각부를 중심으로 한 관련 부처가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통해 낙도에 침식 등의 문제가 없는지 확인한다.

감시 대상이 되는 낙도는 480개로, 한국 땅인 독도나 러시아와의 영토 분쟁 지역인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일본 정부가 낙도 감시 체계를 강화하기로 한 것은 낙도가 침식 등으로 사라져 영해가 축소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10월 북부 홋카이도(北海道) 북쪽의 작은 섬 에산베하나키타코지마(鼻北小島)가 침식돼 수면 밑으로 사라졌다는 지적이 나온 뒤 뒤늦게 이 섬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이 섬은 지난 1987년에는 해수면에서 평균 1.4m 높이인 것으로 측량됐었다. 수몰됐을 경우 영해가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일본 정부 내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 2014년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관측용 위성 다이치 2호가 H2A 로켓에 실려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에 있는 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모습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2014년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관측용 위성 다이치 2호가 H2A 로켓에 실려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에 있는 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모습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bk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2/30 13: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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