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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필립 "투자유치 안 되면 매각이라도 해서 회사 살릴 것"

투자·매각에 접촉한 곳 있지만, 구체적 액수 제시는 없어…"LCC 포기 안 해"
에이필립 항공기
에이필립 항공기[에어필립 제공]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대표이사가 불법 주식거래 혐의로 구속되는 등 모기업인 필립에셋이 좌초하면서 운영난에 시달리는 호남기반 지역항공사인 에어필립이 투자유치와 매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에어필립 강철영 대표이사는 27일 "필립에셋 본사에서 해오던 지원이 끊겨 자구 노력으로 투자유치를 나섰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투자유치가 되면 좋겠지만, 유치가 안 되면 경영권을 넘기더라도 회사를 살릴 생각이다"며 매각 의사까지 밝혔다.

지역 업계에선 모 대기업 계열사가 800억원을 제시하며 경영권인수를 나섰다는 이야기와 한 건설회사가 500억원가량을 제시했다거나, 여러 주체가 자금을 대고 주식으로 그 대가를 받는 '엔젤투자'를 제안했다는 이야기 등이 나돌고 있다.

이에 대해 강 대표는 "일부 투자나 매각을 위해 접촉하고 있는 곳이 있긴 하지만, 구체적인 액수를 제시한 곳은 없다"며 "소문으로 나도는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는 "저비용항공사(LCC·Low Cost Carrier) 면허 취득을 포기하지 않을 생각이다"며 "투자유치가 안 되면 회사를 매각해서라도 LCC 면허를 취득해 회사를 살릴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같은 액수와 조건이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매각을 진행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에어필립은 현재 직원들이 급여 20%를 반납하는 등 자구 노력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2/27 10:4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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