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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42.5% "저녁이 없는 삶"…변협, 근무환경 실태조사

송고시간2018-12-18 17:32

대한변협 현판
대한변협 현판

연합뉴스TV 캡처. 작성 이충원(미디어랩)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변호사들의 절반가량은 '저녁이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자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변호사협회(김현 회장)는 회원들을 상대로 '일·가정 양립 및 근무환경'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월24일부터 11월30일까지 변협 회원들을 상대로 이뤄졌으며, 전체 2만1천여명 회원 가운데 1천248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변호사들의 42.5%가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23.3%에 불과했다.

주중 시간 외 근무를 하는 변호사는 무려 89.9%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18.6%는 주 5회 이상 시간 외 근무를 한다고 답했다.

대한변협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벌였다"며 "결과는 내년 1월 열리는 근무환경 개선 심포지엄의 정책제안 기초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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