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펫두유' 미국에 수출
송고시간2018-12-18 15:26
![[건국대 제공]](http://img3.yna.co.kr/etc/inner/KR/2018/12/18/AKR20181218117400004_01_i_P4.jpg)
[건국대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건국대학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사업단의 박희명 수의과대학 교수가 반려동물 식음료 기업 퍼플빈과 공동개발한 펫두유(반려동물용 두유) '메디밀'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국대 LINC+ 사업단은 메디밀의 현지 브랜드 '펫소밀(PetSoMiL)'을 캘리포니아 등 20여개 주 펫마트와 대형마트 등에 유통하기로 했으며, 총 64t 중 1차로 32t을 선적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무역협회가 밝힌 2016년 펫푸드 총 수출액 73만 달러의 약 16%에 해당하는 수출액이다.
박희명 교수는 "이번 수출은 반려동물을 위한 펫푸드를 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 위주에서 식물성 재료를 이용한 액상 형태로 다변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hy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2/18 15: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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