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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지도자상' 김학범 감독 "함께 땀 흘린 선수들과 나누겠다"

송고시간2018-12-18 18:15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지휘하고 올해의 지도자상 수상 영예

올해의 지도자상 받은 김학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
올해의 지도자상 받은 김학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18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동대문스퀘어 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축구협회(KFA)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도자상'에 뽑힌 아시안게임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8.12.18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우선은 아시안게임에서 함께했던 선수들이 생각납니다. 이 상은 함께 땀 흘리며 고생한 선수들과 나누겠습니다."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지도자로 선정된 김학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은 18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과 지도자상 수상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김학범 감독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6가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KFA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도자상을 받은 후 수상의 영광을 선수들과 함께했다.

김 감독은 지난 8월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숙적' 일본을 연장 접전 끝에 꺾고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아시안게임 기간 뛰어난 용병술과 지도력으로 한국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데 견인차가 됐다.

특히 김 감독의 성남 사령탑 시절 제자로 '인맥 축구'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황의조(감바 오사카)는 9골로 대회 득점왕에 오르며 우승에 기여해 우려를 불식했다.

또 황의조와 함께 나이와 상관없는 와일드카드로 발탁했던 손흥민(토트넘)과 조현우(대구FC)도 공수에서 맹활약하면서 우승에 앞장섰다.

김 감독은 아시안게임 우승 확정 후 "선수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결과"라며 공을 돌리기도 했다.

그는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U-23 대표팀 사령탑을 맡는다.

김학범호는 내년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도쿄 올림픽 1차 예선 겸 아시아축구연맹(AFC ) U-23 챔피언십 예선에 출전한다.

한국은 '난적' 호주를 비롯해 캄보디아, 대만과 같은 H조에 묶였다.

올림픽 1차 예선에서는 각 조 1위 11개 팀과 각 조 2위 중 상위 4개 팀, 본선 개최국 태국이 2020년 1월 태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최종예선 겸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한다.

김학범호로서는 도쿄 올림픽 출전을 안심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다.

이 때문에 일찌감치 올림픽 준비에 들어갔다.

김 감독은 지난 10일부터 울산에서 대학생 주축의 48명을 소집해 훈련을 지휘 중이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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