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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위험' 대종빌딩 오늘부터 응급 보강공사

송고시간2018-12-19 00:00

붕괴위험으로 출입 통제된 대종빌딩
붕괴위험으로 출입 통제된 대종빌딩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지난 13일 오전 붕괴 위험이 발견된 서울 삼성동 대종빌딩에 출입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관할구청인 강남구는 우선 입주자들에게 건물을 비우도록 했고, 이후 건물주와 협의해 정밀안전진단을 벌일 계획이다.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독자팀 = 붕괴 위험에 처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종빌딩이 19일부터 응급 보강공사에 들어간다.

강남구는 이날부터 약 한 달에 걸쳐 지하 1층, 지상 5층 등 총 6개 층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2층 주 기둥 2개의 단면적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보강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강공사가 끝나면 건물 사용 재개나 철거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정밀 안전진단을 할 예정이다.

대종빌딩은 지하 7층 지상 15층에 연면적 1만4천799㎡ 규모로 1991년 준공됐다.

지난해 상·하반기와 올해 3월 강남구가 실시한 육안 안전검사에서는 각각 B등급과 A등급을 받았으나 지난달 말 2층 인테리어 공사 중 기둥에서 균열이 발견됐다. 이어 지난 11일 긴급안전진단 결과 최하 등급인 E등급으로 추정됐다. 이에 강남구는 대종빌딩을 구가 직접 관리하는 3종 시설물로 지정하고 13일 0시부터 출입제한 조치했다.

건물에 입주한 76개 업체 중 17일 현재 절반을 조금 넘는 39곳이 이사를 마쳤고 나머지 업체는 짐을 빼지 못한 상황에서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je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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