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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감 "아이들 불편 봐달라" 비정규직 파업 철회 호소

송고시간2018-12-18 14:06

기자회견 하는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기자회견 하는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울산 학교비정규직노조의 파업 철회를 간곡히 호소한다"고 18일 밝혔다.

노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 불참을 강요하는 등 파업에 개입하거나 파업과 관련한 어떠한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지만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아이와 학부모들 불편을 한 번만 더 돌아봐 달라"고 말했다.

그는 "학교 경비원과 환경미화원 등 비정규직 7개 직종 65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비정규직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실질적 고용안정 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과 대화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울산지부는 오는 19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울산 학교비정규직 2천200명 중 급식실 종사자가 1천500∼1천600명이기 때문에 실제 파업이 시작되면 학교 급식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한다.

시교육청은 각 가정에 도시락을 준비해 등교할 것을 안내하고, 도시락을 지참하지 않은 학생에게는 빵·우유·도시락 등을 구매해 공급할 방침이다.

노조는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초등 스포츠강사 고용안정, 급식실 노동자들 근무환경 개선, 유치원 방과후강사의 열악한 기본급 체계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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