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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대설 재산피해 2천780억원…정부, 취약시설 매일 점검

송고시간2018-12-18 15:00

한랭질환자도 증가세…지난해 632명

2014년 폭설로 무너진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2014년 폭설로 무너진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최근 10년간 대설로 인한 재산피해가 3천억원에 육박함에 따라 정부가 올겨울 취약시설을 매일 점검하기로 하는 등 대비 강화에 나섰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대설 재산피해액은 연평균 278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30년 연평균 피해액 1천20억원과 비교하면 많이 감소한 것이다.

행안부는 다만 "최근 10년간 피해의 94%가 공공시설이 아닌 사유시설에 집중됐다"며 개인의 주의를 당부했다.

행안부는 대설로 인한 구조물 붕괴 등 각종 사고가 날 수 있는 만큼 올겨울은 구조적으로 적설에 취약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담당자가 매일 점검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고속도로·국도 마비에 대비해 제설 취약구간은 1∼3등급으로 나눠 관리한다.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자도 증가세다. 2013년 259명, 2014년 458명, 2015년 483명, 2016년 441명이었다가 2017년 632명을 기록했다.

행안부는 심한 한기, 기억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등은 저체온증 증세에 해당할 수 있는 만큼 곧장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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