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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코리아 멀린이 직접 개발…2021년 7월 개장

송고시간2018-12-17 16:13

총괄 개발 협약(MDA) 체결…테마파크 내년 3월 착공 예정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 부지와 진입 교량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 부지와 진입 교량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는 17일 멀린, 엘엘개발과 레고랜드 코리아를 멀린이 직접 투자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총괄 개발 협약(MD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달 14일 도의회에서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의 강원도 권리의무 변경 동의' 건이 원안 의결됨에 따라 멀린이 요구한 도의회 동의를 충족, 멀린 영국 본사 대표자가 확인·서명했다.

멀린과의 MDA 체결에 따라 레고랜드 테마파크 사업 주체가 엘엘개발에서 멀린으로 바뀌어 사업 추진을 하게 된다.

멀린은 엘엘개발로부터 테마파크 설계·공사 관련 사항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고서 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 2021년 7월 개장을 목표로 내년 3월 공사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래픽] 레고랜드 권리의무 변경 동의안 도의회 본회의 통과

[그래픽] 레고랜드 권리의무 변경 동의안 도의회 본회의 통과

앞서 도의회는 도가 제출한 권리의무 변경 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33명, 반대 11명으로 원안 의결했다.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춘천 하중도 106만여㎡에 복합테마파크, 휴양형 리조트, 상가시설, 판매시설 등을 갖추는 대형 프로젝트다.

첫 삽을 뜬 지 7년이 지났으나 문화재 발굴, 자금 미확보, 시행사 변경 등으로 지연됐다.

도와 멀린, 도가 출자한 시행사인 엘엘개발은 올해 5월 멀린이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에 직접 투자하고, 테마파크 건설을 책임지는 내용을 담은 상생 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MDA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멀린이 2천200억원, 엘엘개발이 800억원 등 3천억원을 투자하고 멀린이 직접 개발한다.

도와 엘엘개발은 800억원에 대한 지분 명목으로 레고랜드 운영 시 임대료를 받으며, 사업이 지연되면 반환받는다는 조건을 합의서에 포함했다.

강원도의회 레고랜드 동의안 원안 의결
강원도의회 레고랜드 동의안 원안 의결

[연합뉴스 자료사진]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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