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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버스 기사 '수난 시대'…연말 폭행 사건 잇따라

송고시간2018-12-17 10:18

버스기사 폭행
버스기사 폭행

[제작 이태호]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택시와 버스 기사가 손님에게 맞거나 서로 폭행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서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승객 A(59)씨와 버스 기사 B(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 25분께 광주 북구를 지나던 버스 안에서 버스가 흔들려 넘어질 뻔했는데도 오히려 B씨가 짜증을 냈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했다.

B씨는 이에 대항해 마찬가지로 주먹을 휘둘렀다.

같은 날 오전 9시께 광주 북구의 한 사우나 앞에서는 태국인 C(19)군이 택시기사를 때렸다가 붙잡혔다.

C군은 술에 취해 택시에 구토한 뒤 도망가다 자신을 붙잡는 택시기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체류자 신분인 C씨의 신병은 출입국사무소에 인계됐다.

15일 자정에는 광주 북구 설죽로에서 택시요금 문제로 시비가 붙어 손님이 택시기사를 발로 차는 등 폭행했다가 붙잡혔다.

지난 16일 오전 2시 40분께에는 광주 북구 서하로에서 택시기사가 난폭운전을 했다는 이유로 택시 트렁크를 자신의 휴대전화로 내리친 50대 여성이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됐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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