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마크롱, 사회 각계 면담 후 대국민 담화 발표 예정

송고시간2018-12-10 17:50

프랑스 정부_노란조끼 시위 촉발한 유류세 인상 철회 (PG)
프랑스 정부_노란조끼 시위 촉발한 유류세 인상 철회 (PG)

[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한 달간 이어진 대규모 '노란 조끼' 시위로 집권 후 최대 위기를 맞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사회 각계 대표들을 면담하고 생방송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전 주요 노조와 경제단체 대표들을 엘리제궁으로 불러 사회안정 대책을 논의한다.

마크롱은 이날 오후 8시에는 생방송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노란 조끼'(Gilets Jaunes)의 파리 샹젤리제 거리 시위가 폭력사태로 비화한 지난 1일 집회 이후 마크롱이 메시지를 직접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 정부 안팎에서는 10월 말부터 인터넷으로 자발적으로 조직돼 유류세 인하와 서민경제 향상 조치를 요구해온 '노란 조끼'의 요구에 대해 대통령이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8일 파리, 마르세유, 리옹, 보르도 등 전국에서 벌어진 네 번째 '노란 조끼' 대규모 집회에는 총 13만6천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노란 조끼'라는 집회 이름은 프랑스에서 운전자들이 사고에 대비해 의무적으로 차에 비치하는 형광색 노란 조끼를 집회 참가자들이 입고 나온 데서 붙여졌다.

yongla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