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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완성차 공장 유치 기원 범시민 결의대회'

송고시간2018-12-10 16:27

250여개 시민사회단체 3천여명 참석…결의문·서명부 전달

완성차 공장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
완성차 공장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

[시민사회단체총연합 제공]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완성차 공장 유치를 기원하는 범시민 결의대회'가 10일 오후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송갑석 국회의원,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재 시민사회단체총연합 대표회장을 비롯해 250여개 광주 주요 시민사회단체 회원·학생 등 총 3천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대차와의 완성차 공장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구호를 함께 제창하고 광주 시민의 성공을 기원하는 염원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는 상생적 노사관계 정립을 통해 한국경제의 경쟁력을 회복시키고 지방의 인구 유출과 지역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일자리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현대차-노동계가 광주시민의 간절한 소원을 충분히 이해해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도 촉구했다.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이정재 대표회장은 "광주시민은 완성차 공장의 성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울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며 "광주시민의 염원을 담은 결의문과 서명부를 광주시장에게 전달하고 광주시에서 노동계와 현대차에도 전달해 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완성차 공장 유치가 협상 성사 직전에 무산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시장이 협상단을 직접 이끌면서 협상 주체들 간 신뢰를 회복하고 투자 협상이 조기에 성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중당 광주시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용섭 시장이 현대차와의 투자 협상에 직접 나서겠다고 발표한 후 지역에서 관제 데모 식의 시민궐기대회가 추진되고 있다"며 "이는 광주시가 협상이 파탄 난 원인에 대한 근본 해결책보다는 가시적 성과에 급급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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