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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서 14일부터 '기억할게 우토로' 특별전

송고시간2018-12-10 16:06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서 14일부터 '기억할게 우토로' 특별전 - 1

▲ 아름다운재단은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인천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기억할게 우토로'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이민사박물관이 주최하고 우토로 역사관을 위한 시민모임, 우토로 평화기념관 건설 추진위원회가 함께하며, 아름다운재단 우토로 평화기념관 건립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전시에서는 1941년 일본군 비행장 건설에 동원된 조선인 노동자들이 해방 이후에도 돌아오지 못하고 모여 살게 된 교토부 우지시에 위치한 재일조선인 마을 우토로의 70년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다.

일본의 차별과 억압 속에서도 살아남으며, 삶의 터를 지켜온 우토로 주민들의 과거와 시영주택 입주와 평화기념관 건립 추진으로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는 과정이 모두 담겨 있다.

14일 개막식 후 15일 오후 3시 기획전시실에서는 실제 우토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1·2부로 나눠 우토로 동포에게 직접 우토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마을공동체 유지와 역사보존을 위한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아름다운재단 김아란 나눔사업국장은 "마을 정비사업으로 5층짜리 복도식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낡은 우토로 마을은 사라져 가지만, 우토로를 기억하는 일은 이제 시작"이라며 "이번 특별전과 함께 그 시작을 많은 분이 함께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자·활동가·아름다운 시민이 함께하는 공익재단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변화'를 목표로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을 돕고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교육·노동·문화·사회참여와 통합사회·안전·주거·환경 영역의 40여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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