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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지도에 전통자수박물관 들어선다…이미려 명인과 협약

송고시간2018-12-10 14:48

고구려 고분벽화복식 재현한 자수
고구려 고분벽화복식 재현한 자수

[신안군]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 지도에 전통자수박물관이 들어선다.

10일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에서 전통자수의 맥을 잇고 있는 예림전통자수연구원 이미려 원장과 가칭 '신안 전통자수박물관'을 추진한다.

이미려 원장은 목포 출신으로 1976년 자수공예에 입문한 후 2003년부터 지도읍에 살며 현재까지 작품 활동과 후진 양성을 하는 전통자수 명인이다.

이 원장은 1999년 성균관대학교 궁중복식연구원의 전통복식과정을 시작으로 운현궁 전통문화교실 등을 수료한 후 목포와 광주, 서울 등에서 자수작품을 전시했다.

고구려 고분벽화복식을 전통자수로 재현하는 등 전통복식 연구와 전승에 매진해 2015년에는 한국예술인총연합회가 인증하는 '한국예술문화명인'으로 지정됐다.

군은 전통자수 명인 이미려의 자수작품과 공예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조만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폐교된 지도읍 옛 지도북초등학교에 박물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려 원장과 명인전승아카데미 초급, 중급과정을 이수한 9명의 제자 작품은 12일부터 내년 1월까지 전남여성플라자 2층에서 '천년을 이어 온 빛, 남도자수' 특별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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