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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집권당 주의회 선거 출구조사서 고전…"텃밭서 박빙"

12월 7일 인도 라자스탄 주에서 주 의회 선거 투표에 나선 인도 여성들. [AFP=연합뉴스]
12월 7일 인도 라자스탄 주에서 주 의회 선거 투표에 나선 인도 여성들. [AFP=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인도 집권 인도국민당(BJP)이 내년 총선의 방향타가 될 주(州) 의회 선거에서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현지 언론은 BJP가 7일 치러진 주의회 5곳 선거 출구 조사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얻었다고 8일 보도했다.

주의회 선거가 열린 곳은 마디아프라데시, 라자스탄, 텔랑가나, 미조람, 차티스가르다.

BJP는 이 가운데 미조람과 텔랑가나를 제외한 3곳에서 집권 중이다.

하지만 주요 언론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BJP는 3곳에서 모두 고전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3차례 선거에서 승리한 BJP의 대표적 '텃밭' 마디아프라데시(230석), 차티스가르(90석)에서는 제1야당인 인도국민회의(INC)와 박빙의 접전을 펼친 것으로 조사됐다.

역시 그간 BJP 지지세가 높았던 라자스탄(200석)에서는 INC가 101∼141석을 따내 낙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2014년 총선에서 라자스탄 등 이 3곳에서 대승을 거뒀다. 이들 3곳의 연방의회 총 65석 가운데 62석을 싹쓸이, 총선 승리의 주춧돌을 쌓았다.

그러나 이번 주의회 선거에선 INC의 반격 등에 밀려 민심 장악력을 상당히 잃어버린 분위기다.

현지 언론은 "힌두 민족주의에 기반한 BJP가 '북부 힌디 벨트'로 알려진 텃밭에서 패한다면 모디 총리의 재선 가도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텔랑가나(119석)에서는 지역 정당인 TRS가 INC 연정의 도전을 물리치고 승리할 것으로 관측됐다.

INC가 집권 중인 미조람(40석)에서는 의석 과반을 차지하는 정당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선거의 최종 결과는 오는 11일 공개된다.

coo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2/08 13: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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