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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량가격 지난달 소폭 하락…6개월째 내림세

송고시간2018-12-09 11:00

유지류 12년만에 최저치…설탕, 브라질 작황부진 예측에 상승

이집트의 밀밭
이집트의 밀밭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11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60.8포인트로 전달의 162.9포인트에서 소폭 하락했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9일 밝혔다.

이로써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6개월째 이어졌다.

설탕 가격은 상승했으나 유지류·유제품·곡물 가격이 하락했다. 육류 가격은 안정세였다.

품목별로는 설탕이 전월보다 4.4% 오른 183.1포인트를 기록했다. 설탕은 세계 최대 생산·수출국인 브라질의 작황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유지류는 전월보다 5.7% 하락한 125.3포인트로, 10개월 연속 하락한 끝에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제품은 3.3% 하락한 175.8포인트로, 뉴질랜드의 재고량과 수출량이 동시에 급증하면서 6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곡물은 전월보다 1.1% 하락한 164.0포인트로, 밀과 옥수수의 수출 경쟁이 심화하면서 곡물 전반의 가격을 끌어내렸다.

육류는 전월과 거의 비슷한 160.0포인트를 기록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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