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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대통령 요새 혼자 식사…위험신호"

"민주·한국 예산 뒷거래 통과는 적폐연대…협치 파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대통령이 요새 혼자 밥 먹는다(고 한다). 그것은 위험신호"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5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함세웅 신부에게서 들은 내용'이라며 자신에게 그렇게 전했다고 소개한 뒤 "집권해서 1년 지나가면 귀가 닫힌다. 그게 문제"라고도 했다.

정 대표는 "대통령이 어떻게 혼자 밥을 먹습니까. 그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너무 보신, 안일에 빠진 것 같다"고 평했다.

그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처리와 관련,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짬짬이 할 가능성이 꽤 크다. 이것은 적폐연대"라며 "민주당과 한국당이 예산을 뒷거래해서 통과시킨 게 적폐연대가 아니면 뭐겠나"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 적폐연대 정권을 지지하고 도와줘야 할 이유가 없다"며 "이것은 협치 파탄이라 생각한다. 협치 종식이다"라고 덧붙였다.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의
민주평화당 최고위원회의(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11.28
mtkht@yna.co.kr

han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2/06 16: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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