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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기원-미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공동연구 협약

송고시간2018-12-05 16:31

5일 울산과학기술원 과일집에서 울산과기원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시스템 개발업체인 미코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5일 울산과학기술원 과일집에서 울산과기원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시스템 개발업체인 미코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시스템 개발 업체인 미코는 5일 공동연구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미코는 2㎾급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설비를 무상으로 UNIST 과일집(Science Cabin·과학이 일상으로 들어오는 집)에 설치한다.

앞으로 김건태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가 미코 측과 SOFC 실용화 연구를 진행하며, 설비 가동에 필요한 연료 공급은 경동도시가스가 지원한다.

SOFC는 수소나 탄화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만드는 일종의 발전기다. 고체산화물을 전해질로 이용하는 것이 특징인데 다른 연료전지보다 발전효율이 높고, 수소뿐 아니라 천연가스 같은 탄화수소도 연료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건태 교수는 "LPG나 LNG 등을 곧바로 연료로 쓰는 SOFC 시스템이 완성되면 도시가스 라인을 활용한 연료전지 작동이 가능하다"면서 "수소 생산과 유통이 원활해지는 수소 사회가 올 때까지 천연가스를 쓰면서 수소 활용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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