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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김정은 서울답방 일정, 북측과 논의 없어…모든 가능성"(종합)

'12월 13∼14일 서울타워 예약받지 말라' 요청설엔 "아는 바 없다"
"김 위원장이 와서 보는 것도 남북관계 진전 위해 좋은 일"
남북경협특위 참석한 조명균 장관
남북경협특위 참석한 조명균 장관(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차기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2.5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 "북측과 일정을 논의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남북경제협력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 위원장의 18∼20일 답방 가능성이 어느 정도 되느냐'는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의 물음에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면서 이같이 덧붙였다.

조 장관은 '정부가 12월 13∼14일 남산에 있는 서울타워 예약을 받지 말라는 협조를 요청했다는 얘기가 있다'는 지 의원의 추가 질의엔 "제가 아는 바는 없다"고 답했다.

조 장관은 또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 실현 가능성을 몇 퍼센트로 보느냐'는 자유한국당 송석준 의원의 질의에 "금년 내 실현될 가능성도 있고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우리 사회 내에서 김 위원장 답방을 계기로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라며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것이고, 김 위원장이 와서 보는 것도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남북 관광교류 대상에 백두산이 빠졌다'는 질의에는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금강산 등 동해 쪽이 들어갔는데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고, 논의 과정에서 백두산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kong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2/05 17:5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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