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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재 옛 충남도청사 도지사실 운영 중단…정부에 매각

경관조명 밝힌 대전시 옛 충남도청사
경관조명 밝힌 대전시 옛 충남도청사 (대전=연합뉴스) 대전의 옛 충남도청사가 지난 10일 경관조명 점등식을 하고 불을 밝혔다. 옛 충남도청사는 평일에는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11시까지 경관조명을 밝혀 원도심의 옛 정취를 살린다. 2016.10.11 [ 대전시 제공=연합뉴스 ]
jchu2000@yna.co.kr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도는 이달 30일 자로 대전시 중구 선화동 옛 충남도청 내 도지사실 운영을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옛 도청 부지와 건물에 대한 부동산 매매 계약을 체결, 매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2012년 12월 청사를 홍성·예산 인근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정부와 옛 도청 매입을 협의해왔다.

이어 이듬해 10월부터 2014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도지사실에 80년 도정사를 살펴볼 수 있는 '충남도정 역사관'을 운영하기로 했지만, 매입이 늦어지면서 연간 6천만∼7천만원의 운영비를 부담해 왔다.

옛 도지사실에 있던 도지사의 유품과 자료, 사진, 지역 문화재급 유물 등 전시품은 공주시 금흥동 충남역사문화연구원으로 옮길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청사 매입에 따라 충남도청의 80여년 '대전시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전시가 건물과 부지 활용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2/04 16: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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