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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재활기기 기업 네오펙트, 미국 법인 설립(종합)

송고시간2018-12-04 16:46

해외 종속회사 유상증자 주식 73억원 취득

네오펙트의 스마트 재활훈련기기 제품사진 [네오펙트 제공]
네오펙트의 스마트 재활훈련기기 제품사진 [네오펙트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김잔디 기자 = 디지털 재활훈련기기 기업 네오펙트[290660]는 미국 내 원격 재활훈련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현지 의료전문법인을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네오펙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현지 법인에 600만달러를 출자해 내년 2월 중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시에 의료전문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국적 종속회사인 '네오펙트 USA INC'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120만주(100%)를 확보하기로 했다.

네오펙트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환자가 자신의 상태 등을 저장한 데이터를 의료진에 전송하면 원격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일종의 원격진료가 가능하다. 미국 보건당국 산하 기구인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 The 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는 병원이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일정 금액을 보조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네오펙트는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라파엘 스마트 재활 플랫폼'을 환자들이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라파엘 스마트 재활 플랫폼은 네오펙트가 개발한 뇌졸중 및 치매 환자의 디지털 재활훈련기기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의 경우 재활이 필요한 손, 팔 등에 장갑처럼 생긴 훈련기기를 장착한 뒤 기기와 연동된 디지털 게임으로 훈련한다. 훈련 결과는 개별 데이터로 축적돼 관리된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미국에서 원격진료 서비스에 보험이 적용될 경우 급격한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 미국 마케팅 비용 및 인력,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네오펙트는 이날 독일 국적 종속회사인 '네오펙트 저머니 GMBH'의 유상증자에도 참여해 5만600주(100%)를 6억4천만원에 취득했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mina@yna.co.kr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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