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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임원 폭행 사건 관련 유성기업 노조원 5명 소환조사

송고시간2018-12-04 15:19

"폭행현장서 경찰관 등 진입 막은 혐의 드러나면 구속영장 신청 검토"

아산경찰서
아산경찰서

[이은중 기자 촬영]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유성기업의 임원 감금 및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해 이 회사 노조원들이 4일 오후 경찰에 출석, 조사를 받았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이날 조모 씨 등 유성기업 노조원 5명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오후 아산시 둔포면 유성기업 본관 2층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벌어진 노조원의 김모(48) 상무 폭행현장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의 진입을 막은 혐의(공무집행 방해)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해 경찰관 등의 진입을 막은 혐의가 드러나면 구속영장 신청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폭행 가담자 7명에 대해서는 오는 6일 오후 2시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아산경찰서는 이날 민주노총 금속노조원과의 충돌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서 주위에 기동대 1개 중대를 배치했다.

"편파적 공권력 사용, 경찰 사과하라"
"편파적 공권력 사용, 경찰 사과하라"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민주노총 금속노조원들이 4일 충남 아산경찰서 앞에서 유성기업 임원 감금 및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 범행가담 노조원들에 대한 경찰의 소환 조사에 앞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경찰은 유성기업 노조파괴의 적극 가담자로, 편파적 공권력 사용에 사과하고, 유시영 유성기업 회장을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2018.12.4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이날 오전 아산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은 유성기업 노조파괴의 적극적인 가담자"라며 "경찰은 편파적 공권력 사용에 대해 사과하고, 유시영 유성기업 회장을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 10여명은 지난달 22일 오후 유성기업 본관 2층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이 회사 김모(48) 상무를 감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상무는 당시 안면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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