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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김장대전 '대박'…2주 만에 120여t 예약·판매

송고시간2018-12-04 13:58

수도권 등 전국에서 주문…16일까지 목표량 180t 넘길 듯

사랑의 김치 담그기.
사랑의 김치 담그기.

[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가 2014년부터 진행하는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이 광주 김치의 산업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김장대전 개막일인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김장김치 예약과 현장판매를 통해 모두 120여t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장대전 기간인 오는 16일까지 목표량인 180t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개막 첫해인 2014년 44t, 2015년 55t에 그쳤던 것이 2016년에 106t으로 급증했고 2017년에는 140t을 판매하는 등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김장대전 현장에는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각 지역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김치 담그기 체험에 참여하는 등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광주시는 전라도 김치 맛을 유지하면서도 타 지역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도록 세계김치연구소와 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가 함께 김장 공동레시피를 개발하도록 했다.

또 시민과 전문가 평가를 거치는 등 철저한 검증작업도 거쳤다.

배추와 무, 천일염, 고춧가루 등 김치 원재료와 부재료를 계약재배와 위생적인 체계를 통해 구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화 주문과 함께 온라인 신청도 받으면서 20∼30대 젊은 층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

김병용 시 생명농업과장은 "김장대전에서는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믿을 수 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값싸고 맛있는 김장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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