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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항모, 페르시아만에 8개월 만에 재배치…對이란 무력시위

美-이란 긴장 고조…英·佛 "이란 탄도미사일, 유엔결의안 위반 가능성"
2016년 3월 부산을 찾은 미 항모 '존 C. 스테니스'[연합뉴스 자료사진]
2016년 3월 부산을 찾은 미 항모 '존 C. 스테니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미국의 항공모함 전단이 이란에 대한 무력 시위 차원에서 페르시아만 지역에 8개월 만에 다시 배치된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

신문은 미 국방관리들을 인용해 '존 C. 스테니스' 항모 전단이 이번 주 내에 중동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지난 3월 항모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태평양으로 떠나고 난 뒤 이 지역에 8개월가량 항모 전단을 배치하지 않았다. 이는 최근 20년 새 가장 긴 기간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제재 복원, 시리아와 이라크·레바논·예멘 내 이란의 지원을 받는 조직들의 움직임, 이란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으로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은 점차 고조되고 있다.

이번 배치는 또한 이라크와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잔존세력 소탕전, 탈레반을 평화회담에 불러내려는 미국의 아프간 내 공습 강화 등을 지원하는 목적도 있다고 WSJ는 분석했다.

항모는 이 지역에 2개월간 머물 예정인데 대부분의 시간을 페르시아만에서 보내며 이란의 적대 행위를 억제할 전망이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지난 1일 트위터 계정에서 "이란이 최근에 다중 핵탄두를 실어나를 수 있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시험 발사했다"고 전했으며, 3일에는 유럽을 향해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프랑스와 영국은 이란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는 유엔결의안 위반이 될 수 있다며 미국과 보조를 맞췄다고 일간 가디언이 3일 보도했다.

가디언은 프랑스와 영국의 이런 반응은 이란의 광범위한 활동을 매우 위험하다고 인식하는 미국 쪽의 견해에 설득됐음을 시사하는 첫 신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13일 촬영한 미 항모 '존 C. 스테니스'의 모습[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13일 촬영한 미 항모 '존 C. 스테니스'의 모습[로이터=연합뉴스]

cool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8/12/04 10: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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